그때 그 시절 봄맞이 ◇ 그때 그 시절 봄맞이 정월 대보름이 지나갔다. 새해가 밝아 오면서 들뜬 분위기는 보름달이 지면서 가라앉았다. 봄이 왔는가. 봄 맞을 준비로 부산하지만 차가움은 그대로다. 바라다 보이는 산과 들에 생명의 빛깔이 보이지 않는다. 회색빛 능선은 한겨울을 간직한 채 칼바람을 쏟아내.. 말까시의 추억 2013.02.2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