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복은 필연 ◇ 내복은 필연 눈이 오려나, 하늘이 잔뜩 찌푸려 있다. 추위는 오늘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. 계속되는 한파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. 나라님께서 에너지 절약하라는 한마디에 사무실 온도는 19도를 유지 한 채 꿈적도 안한다. 상체는 두툼한 털옷을 입고 있어 괜찮지만 바지만 덜렁 입고 있는 아랫.. 삶의 얘기 2010.01.14